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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Days
그의 사진 작업은 사람과 환경 사이에서의 다층적 연결고리를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도시 속 삶에 대한 우리의 기존 인식을 자극한다. 현상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사실적이고 감각적이며, 익숙하던 도시를 상실한 듯한 느낌은 전해주는 동시에 어떤 증거와 같이 아주 분명하게 사진 속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그의 초기 작품에 그것이 잘 드러나 있다. 그의 사진 속의 다양한 공간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다시 보게하고 그 안의 삶의 방식을 생각하도록 유도하며 결과적으로는 현재의 한국 사회와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장소 사이의 강렬한 유대감을 사진으로 제시한다.
- Gary Van Zante, MI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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